[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백인욱)은 시민에게 품격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4일부터 30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중앙탑면 가흥신대2길 37)에서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을 개최한다.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은 20세기부터 현대까지 전개된 미술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8명 작가(샤갈, 앤디워홀, 키스해링, 뱅크시, 데이비드 호크니, 무라카미 다카시, 조지 콘도, 카우스)의 작품 중 원화와 한정판 판화작품 총 14점의 컬렉션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7억 원짜리 샤갈의 진품 그림이 포함돼 있으며 프랑스의 초현실주의부터 추상 해체주의, 미국 팝아트, 아트토이컬쳐 등 현대 미술사의 흐름과 함께 성장한 작가들 간의 숨은 관계성도 알아보는 코너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큐알코드를 활용한 전시해설이 제공돼 폭넓은 감상을 누릴 수 있으며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미술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충주공예전시관 관람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문의(043-723-134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