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김 사장은 국토교통부에 다음 달 말에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김 사장은 기자단에 "공항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4월 경영 평가 이후 용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1년 2월 인천국제공항 사장에 취임한 김 사장의 임기는 내년 2월 1일까지다. 충북 충주 출신의 김 사장은 충암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토부 국토정책관과 기획조정실장, 제2차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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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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