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울산서 열리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출전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음성 꽃동네학교(교장 김봉수)가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개최된 제52회 충북소년체육대회 e스포츠 부문에서 13명의 학생이 입상 및 충북 대표 자격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52회 충북소년체육대회와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실시됐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닌텐도 볼링을 포함한 4종목(닌텐도 볼링, 닌텐도 테니스, 피파온라인4,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이 지적(발달)장애와 지체 및 청각장애 두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꽃동네학교에서는 15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꽃동네학교는 초등부에 출전해 ▷3학년 이창성(닌텐도 볼링 1위, 피파온라인4 3위) ▷5학년 박호선(닌텐도 볼링 3위) ▷6학년 김순빈(닌텐도 테니스 1위, 피파온라인4 1위) ▷6학년 최호수(카트라이더 드리프트 1위, 닌텐도 테니스 3위) ▷6학년 김한솔(닌텐도 테니스 2위, 피파온라인4 2위) ▷6학년 박주천(닌텐도 볼링 2위, 카트라이더 2위) ▷6학년 신윤정(닌텐도 테니스 2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3위) ▷6학년 유준희(카트라이더 드리프트 3위) 학생 등 8명이 입상했다.

중학교부는 ▷2학년 김수정(닌텐도 테니스 1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1위) ▷2학년 이영찬(피파온라인4 1위, 닌텐도 테니스 2위) ▷2학년 김정순(닌텐도 볼링 1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2위) 학생 등 3명이 입상했다.

고등학교부는 ▷1학년 김수진(닌텐도 볼링 3위) ▷2학년 김우주(닌텐도 볼링 3위) 학생 2명이 입상해 총 13명의 학생이 충북을 대표해 5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전에 출전하게 된다.

김봉수 꽃동네학교장은 "경기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5월에 열릴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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