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종
윤홍종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제18대 탄천농협 윤홍종 조합장이 취임했다.

윤홍종 조합장은 취임식에서 "우리 탄천농협은 1969년 12월 20일 초대 윤선병 조합장님의 출발을 시점으로 약 50여 성상을 지나오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역경을 헤치며 이제 1천200여명의 탄탄한 조직을 가진 틈실한 농협으로 성장하였다"며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탄천농협을 만들기 위해 늘 조합원과 협의하며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어 여려가지 정체되어있는 탄천농협을 밝은 미래와 희망의 탄천농협으로 확실하게 바꾸어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탄천 농축산물 유통 로컬매장 개설로 국내 유명브랜드의 공주알밤 탄천한우 타운을 만들고 탄천산단 28개 기업 금융거래 활성화로 년간 약3천억의 유통자금을 유치하여 조합원 복리후생사업의 확대로 원로조합원, 여성농업인, 다문화가정, 귀농귀촌 영세 소외농업인을 위해 힘쓰겠다"며 "도시농촌 자매결연과 출향인을 통한 대도시 아파트단지와 농축산물 직거래를 통한 농가수익 증진을 위해 우리농협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보고 섬김과 배려의 초심을 항시 간직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윤 조합장은 "선거를 통해 갈라졌던 1천200여명의 조합원의 마음을 하루속히 하나로 규합하고 23명의 전 직원이 합심하여 관습과 타성에 젖은 행동을 버리고 직원간의 믿음과 신뢰, 변혁과 친절, 투명한 경영만이 우리조합발전과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첩경임을 감안하여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사명감으로 오직 조합원을 위한 탄천농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저자신 또한 그동안 시의회 의원으로 시의회 의장으로 10만 2천480명의 공주시민 살림을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가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 현실의 경재구도 상황을 감안하여 몸과마음 머리로 일하고 발로 뛰며 조합원을 섬기는 자세로 임할 각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맡은바 소임을 정직하고 충실하게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며 진정한 조합원을 위한 조직으로 탄천농협을 재정립하여 전임 조합장님들의 쌓아오신 터전위에 생산성을 늘리고 농가소득을 올리는 진정한 심부름꾼으로 농업인의 대변자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투명하고 민주적인 경영으로 조합원과 지역민의 농협 추진사업 참여로 결속력을 강화시키고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유통혁신으로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며 "오늘의 이 자리가 전 조합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참여로 국내굴지의 탄천농협으로 발전되는 귀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하며 조합원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고 행복한 삶이 자리하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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