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인삼 최고삼! 독서왕 김득신의 하루'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인삼문화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김득신 캐릭터 이모티콘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증평군은 4월 3일부터 4월 17일까지 2주간 증평인삼문화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플러스친구 추가 시 2만5천명에게 30일 간 이용 가능한 '증평인삼 최고삼!' 김득신 캐릭터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기존 개발된 독서왕 김득신이 책모자 대신 인삼탈을 쓴 이번 캐릭터이모티콘은 '증평인삼 최고삼!'이라는 타이틀로 독서왕 김득신의 하루를 표현했다. 16종의 움직이는 스티콘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옛삼!', '나이쓰삼!', '축하하삼!', '바쁘삼?', '사과하삼', '빵터지삼' 등 용어들을 지역 특산품인 증평인삼을 느낄 수 있도록 재치있게 담아냈다.

증평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증평군 인삼 브랜드의 인지도 및 친밀도를 제고하고 증평군 캐릭터인 독서왕 김득신의 홍보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증평인삼융복합사업추진단장인 김희식 증평군 부군수는 "증평인삼문화센터 채널을 추가하면 인삼문화의 날 행사뿐만 아니라 이벤트 등 유용한 소식을 받아볼 수 있으며, 김득신 이모티콘을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즐거운 대화창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활용하여 증평인삼 홍보 및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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