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가 치아 손상으로 경제·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구강 건강증진 및 자립 의지 고취를 위해 2023년 '웃음·미소·건강 찾기' 청·장년 치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웃음·미소·건강 찾기' 청·장년층 치과 진료비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치과 질환으로 자립이 어려운 만 19세~64세(2004~1959년생)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및 보철, 크라운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된 ㈜이룸아산스마트밸리, ㈜아산석산, 장병선(개인 후원자), ㈜우룡실업, ㈔50플러스충남의 후원금 3천만원을 재원으로 추진되며,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한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올해도 사업 추진을 위해 도움을 주신 아산시치과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청·장년층 가정의 치과 치료비 경감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아산시 취약계층 복지지원사업 지정 기탁 나눔을 희망하시는 개인·기업·단체 등은 시청 사회복지과 복지자원팀(041-540-25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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