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 논의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홍석원)가 30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안보자문협의회 김중빈 회장 등 회원 2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1/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활동 결과를 결산하고 향후 활동 일정을 논의하는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위축됐던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지역에 생활 형편이 어려운 탈북민 5명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하고, 임기 만료된 김중빈 회장에 이어 신임 조충현 회장을 선출했다.

홍석원 진천경찰서장은 "지역 탈북민 비율이 많은 만큼 이분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중요하다"며 "정착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고 협의회의 정착지원활동도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