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 ~ 오후 6시… 사전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의회의원보궐선거 사전투표가 31일과 4월 1일 잍틀간 실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 유권자 사전투표는 4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사전투표소는 청주시나선거구(중앙, 성안, 탑·대성, 금천, 용담·명암·산성동) 내 동마다 1곳씩 설치된다.

일반 유권자의 사전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사무원이 관내선거인·관외선거인을 구분해 해당 투표장소로 안내한다.

유권자는 신분증을 제시해 본인임을 확인받은 후, 본인확인기에 서명 또는 손도장을 입력(투표용지 수령확인)한 뒤 투표용지 등을 교부받는다.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은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첩부돼 있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는다.

유권자가 자신의 주소지 관할 구·시·군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외사전투표)하는 경우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기표한다.

투표지는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반면, 자신의 주소지 관할 구·시·군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내사전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코로나19 격리 유권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4월 1일에 한해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친 후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격리 유권자는 신분증과 함께 격리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양성 통지 문자메시지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인 4월 5일은 공휴일이 아니다"며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기간 중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사전투표소 주소와 약도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및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나선거구는 박한상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상조 국민의힘 후보, 유근진 우리공화당 후보, 무소속 정우철 후보 등 4파전으로 치러진다.

박한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1일 오전 9시50분 탑·대성동 사전투표소에서, 이상조 국민의힘 후보도 이날 오전 10시 청주상당신용협동조합 사전투표소에서 각각 투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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