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31일 교육부로부터 23년 특별교부세 3억1천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충주시 노은면에 위치한 노은초등학교의 노후화된 급식시설 보수를 위해 사용된다.

충주 노은초 급식시설은 지난 2004년 건축돼 이미 19년이 경과해 전체적으로 노후화 된 상황이었다. 식생활관 전체가 경량철골구조로 이루어져 단열 및 화재에 취약한 급식시설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협한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노은초등학교는 급식시설개선을 추진하였으나 교육비 특별 회계 예산만으로는 시설 보완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신청했다.

이 의원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급식 시설 환경 개선 문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충주시 학생들의 건강한 학업 생활이 보장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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