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은 4월부터 홍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2분기 90억 원(지류 18억 원, 모바일 72억 원)을 4월에 일시 발행하고 할인 판매 행사에 나선다.

지류형 월 한도 금액은 1인당 50만 원이다. 모바일형은 1인당 보유 한도를 150만 원으로 제한한다.

지류형은 관내 농·축협, 우체국 본점, 새마을금고, 신협, 하나은행, 보령수협 남당항지점에서 3일부터 구입 가능하다. 모바일형은 지역 상품권 Chak 앱을 통해 1일부터 구매가능하다

다만 발행액이 소진되면 할인 판매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고영대 경제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할인율 인상을 결정했다"며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 총 40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군은 4월 3일부터 28일까지 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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