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건소가 오는 10월까지 괴산군 노인맞춤돌봄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괴산군 보건소
괴산군 보건소가 오는 10월까지 괴산군 노인맞춤돌봄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괴산군 보건소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보건소가 오는 10월까지 괴산군 노인맞춤돌봄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제공 인력인 생활지원사를 활용해 치매고위험군인 75세 이상 고령노인 중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 예방 인지프로그램을 1:1로 방문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본교육을 이수한 생활지원사가 기억지키미로써 4월부터 3개월간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인지확인 ▷치매예방체조 ▷치매愛기억담기 워크북활동 ▷수공예 만들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전·후에 실시된 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신규 발굴된 치매 환자의 경우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에 연계돼 체계적 관리를 받게 된다.

괴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고위험군과 고령의 독거노인의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930~1) 또는 24시간 365일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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