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LH 충북지사(지사장 백대현)가 괴산미니 복합타운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한다.

공급규모는 2필지 4만5천㎡로 건폐율 60%, 용적율 170%로 각 필지별 면적과 금액 및 건설호수는 다음과 같다.

A3는 면적이 2만4천601㎡, 금액은 142억3천170만원, 건설호수 436호이다. 또한 A4는 면적이 2만482㎡, 금액은 115억4천170만원, 건설호수 435호이다.

'괴산미니 복합타운 개발사업'은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대사리 일원에서 약 6만2천평 규모로 2025년 말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괴산군이 공동으로 사업 시행하는 복합타운이다. 괴산미니 복합타운 주변에 3개 산업단지 근로자 1천588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나, 주변에 마땅한 주거지가 부족하여 신규 주거지에 대한 수요가 풍부하다.

괴산미니 복합타운 주변에 6개교의 초등학교(명덕·동인초)부터 대학교(중원대학교)가 있으며, 특히 괴산고는 농산어촌 기숙형 고등학교로 대통령이 방문하는 등의 효과로 5학급 100명(학급당 20명)의 정원을 6학급 132명(학급당 22명)으로 정원을 늘리고 있는 지역 명문고등학교이다.

괴산군에서 편익시설로 ▷괴산군립도서관 ▷국공립 괴산어린이집 ▷괴산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의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 중 완공되면 괴산미니 복합타운의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괴산미니 복합타운 공동주택용지 A3, A4 공급은 오는 6월 30일까지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며, 궁금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사(043-901-43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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