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춤을
햇살이 따스한 그 앞뜰에 서자.
무채색을 지우고
다정한 새옷 갈아입은 앞뜰에 서자.
향긋하게 찾아온 바람을 안고
다정하게 팔을 벌려
조용하게 소란스러운 풀꽃과 함께
사뿐사뿐 춤을 추자.
뽀얀 새살 돋아 아가처럼 근심없는
이 세상과 함께 춤을 추자
키워드
#멍석김문태의동심화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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