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미술가 진출 확대 위한 서울 전시공간 조성 논의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5일 오전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충북갤러리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5일 충북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운영위원회는 서울 인사동에 충북 작가 중앙진출을 위한 전시공간 개설 및 운영을 위한 것으로 기획전부터 운영내규, 대관 운영 등 관련사항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운영위원은 도내·외 미술계 및 유관기관 전문 인사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충북갤러리 방향성에 대해 윤곽을 잡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갤러리 명칭 확정, 대관자격 기준 및 대관 절차와 개관전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의 제시됐다.

이와 함께 지역성을 뛰어넘는 충북 미술의 확장성을 넓힐 수 있는 기획 중심의 전시공간 운영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충북갤러리가 충북 작가들의 전시, 교류의 장으로서 플랫폼의 역할과 다각적인 방법으로 충북문화예술을 확장 시킬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도내 작가 및 타 지역 작가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전시운영TF팀(☏ 043-223-41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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