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신약후보물질 6건·합성신약후보물질 4건 성과 보고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KBIOHealth)이 오는 25일 엘타워 오르체홀(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UP'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IOHealth가 총괄한 '혁신신약파이프라인 발굴 사업'의 사업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다.

오전 세션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지는 행사는 오전 ▷혁신신약파이프라인발굴사업 진행 현황(이제욱 센터장/ KBIOHealth 신약개발지원센터) ▷ 제약바이오벤처 투자 동향(김용철 상무/데일리파트너스) ▷IND 성공의 지름길(박양수 본부장/㈜메디팁)이라는 주제로 신약후보물질 사업화 준비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해당사업 참여 단위 과제 책임자 및 관계자들이 항암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패혈증 치료제, 줄기세포 치료제, 파킨슨병 치료제 등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6건, 합성신약 후보물질 5건, 총 10건의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제욱 KBIOHealth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 '혁신신약파이프라인 발굴사업'은 연구개발 지원 단계에 머물지 않고 유망한 후보물질들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를 지원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과발표회는 전용 웹사이트를 통한 사전등록(register.pipelineup.co.kr)이나 현장등록을 통해 혁신신약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오는 21일까지 register.pipelineup.co.kr에서 등록 가능하며 현장등록은 25일 오전 10시부터 30분간 이뤄진다. 기타 사항은 ☎042-331-42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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