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은 본관 2층 당뇨병·내분비센터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단국대병원
단국대병원은 본관 2층 당뇨병·내분비센터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단국대병원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본관 2층 당뇨병·내분비센터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이명용 병원장과 대한당뇨병학회 대표위원인 전성완 교수(순천향대천안병원 내분비대사내과)와 김준영 사회복지사(한림대동탄성심병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는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은 전문적이고 당뇨병 교육팀을 갖춘 의료기관임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당뇨병 교육팀원은 3개 이상 분야에서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정기적인 당뇨병 개별교육 및 집단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지난 2001년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받은 단국대병원은 이번 인증으로 오는 2024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이명용 병원장은 "당뇨는 꾸준히 치료해야 하는 만성질환으로 환자가 스스로 당뇨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숙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병원은 환자를 위한 맞춤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당뇨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