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강 의료장비 3종' 설치 사진/웅진동
'주민 건강 의료장비 3종' 설치 사진/웅진동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웅진동(동장 김기분)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은 물론 민원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장비 3종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의료 장비는 신장, 체중 측정기, 전자 혈압 측정기, 전자 체지방 측정기이다.

웅진동은 이번 의료장비 설치로 지역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민원인은 대기 시간을 활용해 기본적인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혈압과 비만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조건 중 하나로 접근성이 용이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주기적인 혈압과 체지방 측정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의료 장비를 이용한 민원인은 "민원 접수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의료장비를 설치해 놓으니 편리하게 건강을 확인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기분 동장은 "대기 중인 민원인들이 무료하게 기다리는 것보다 간단하게 건강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의료장비를 설치하게 됐다"며 "민원인뿐만 아니라 주민들께서도 많이 이용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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