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딥러닝 기술 도입으로 환자 편의성 향상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2020년 도입한 3.0T MRI( SIEMENS社 Lumina)에 AI 딥러닝 기술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AI 딥러닝 기술은 기존에 학습된 데이터를 조합 분석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로 기존 검사 대비 두경부(Brain)는 약 45%, 무릎(Knee)의 경우 약 55%의 검사시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촬영시간 단축으로 밀실 공포증 환자, 소아환자, 장시간 누워있으면 통증이 유발되는 환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에 도입된 AI 딥러닝 기술은 보다 높은 해상도를 제공해 미세한 병변의 발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환자의 편의성 향상 뿐만 아니라 조기에 질병을 발견 및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완 원장은 "지속적인 MRI 업그레이드를 통해 내원객의 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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