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13명에 표창패·어르신 신바람 건강체조 펼쳐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보건소가 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의 건강관리, 질병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보건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제51회 보건의 날' 행사를 가졌다.

4월 7일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재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코로나19 선별검사 등 코로나 방역에 묵묵히 헌신하고 평소 지역 주민의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 13명의 유공자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와 함께 보건소 홍보영상 시청, 백곡면 꽃보다 청춘 어르신들의 신바람 건강체조, 진천여중 댄스동아리의 하하체조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볼거리를 더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방역 및 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보건의료인에게 격려의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지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진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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