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화산초등학교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실시됐다./제천교육지원청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실시됐다./제천교육지원청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 화산초등학교(교장 최종원)는 지난 7일 교내 과학의 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체험들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이 생겨 즐거운 태도로 참여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활동은 학년 수준에 맞춰 1, 2학년 통합교과, 3~6학년 과학 교과와 연계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는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으로 실시됐다.

각 학년별로 무게중심 오뚝이 만들기, 퍼즐 만들기, 공중부양 자석팽이 만들기, 지진 발생장치 만들기, 주사기 빨대 로켓 만들기, 소리반응 나무 자동차 만들기 활동을 각 교실과 과학실, 운동장에서 진행했다.

담임교사는 학년 과학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질서 등의 사전 지도를 철저히 한 후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게다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교사의 도움 없이 스스로 활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특히 활동을 능숙하게 수행하는 학생이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도와주도록 해 급우 간 협동심이 향상되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최종원 교장은 "이번 과학의 달 행사를 통해 경쟁보다는 협동과 참여로 학생들의 우애와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했다 "며 "교과서에서 체험하지 못한 흥미로운 과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탐구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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