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으로 뚝딱·두루두루 목공소, 17일까지 추첨통해 선정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가 오는 17일(월)까지 목공 관련 프로그램 4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9일 청주문화재단에 따르면 목공 기초인력 양성 장비교육 '내 손으로 뚝딱'과 목공 주말활동 지원체험 '두루두루 목공소' 프로그램으로 매월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목공 기초인력 양성 장비교육은 동부창고 34동에 위치한 목공예실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수강생 70명 모집에 343명이 지원해 치열한 추첨 경쟁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가 개설 문의가 이어져왔다.

이에 청주문화재단은 올해 장비 교육인 '내 손으로 뚝딱'과 성인부터 어린이·가족이 함께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두루두루 목공소'로 확대, 운영한다.

'내 손으로 뚝딱'은 목공의 다양한 기법, 가구 제작 이론과 캠핑용 좌식 테이블, 우드쉘프 제작 실습 등 총 4회 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4월과 5월은 각각 초급반이 운영되며 중급반은 6월에 개설된다. 매월 20명씩 모집하며 재료비는 8만원이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두루두루 목공소'는 우드책꽂이, 탁상시계, 도마, 트레이, 스탠드 조명과 반려동물 쉼터 등 다양한 목공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오는 29일에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각 10팀(팀당 1~3명)씩 진행한다. 어린이부터 가족단위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비는 체험에 따라 2만원~4만원으로 상이하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회원가입 후 해당 공고에서 신청하면 되며, 최종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이밖에 이번 목공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동부창고 홈페이지 또는 전화(☎ 043-715-695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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