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지하도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많은 보행자가 통행 시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로 시설보수 및 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12월까지 지하도 외벽 및 덮지붕(캐노피), 내부 벽체 및 바닥재, LED조명 및 전기배선 교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쌍용3동 지역주민 등 10여 명은 지하차도 외부 덮지붕(캐노피) 높이, 내부 공간구성 및 문화공간 재창출을 위한 디자인 등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적기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인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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