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지구대 김정호·문원규 경위 화재차량 발견 후 기지 발휘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김정호·문원규 경위가 화재차량을 강제 정차시킨 후 차량 상태를 살피고 있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김정호·문원규 경위가 화재차량을 강제 정차시킨 후 차량 상태를 살피고 있다. /충북경찰청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경찰이 고의추돌로 고속도로 대형사고를 예방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48분께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김정호·문원규 경위는 경부고속도로 청주시 서원구 남청주TG 인근에서 거점 순찰 중 차량 바퀴에 연기가 나는 승용차를 발견했다. 김 경위 등은 차량에 접근, 운전자 A(22)씨에게 갓길 정차를 지시했다. 이에 A씨는 제동장치 고장으로 정차가 불가능하다고 알렸다. 그러자 김 경위 등은 순찰차량으로 A씨 차량을 추돌, 갓길로 안전하게 유도했다. 이후 김 경위 등은 차량 내 소화기로 A씨 차량 화재를 진압했다.

키워드

#충북경찰청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