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즐기며 소통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덕특구 출범 50주년과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하는 2023학년도 과학교육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추진 방안으로는 ▲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 대덕특구 연계 프로그램 ▲ 융합교육 ▲ 영재 교육 ▲ 메이커 교육 ▲ 생태전환 교육 등을 추진, 미래 주도할 창의ㆍ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과학교육을 강화를 위해 탐구ㆍ토론 중심 과학수업 활성화로 내년까지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ㆍ운영키로 했다.

그리고 안전한 실험ㆍ실습환경 제공을 위해 2022년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전문인력과 함께 과학실 안전점검을 실시, 소방본부 및 금강유역환경청과 협업해 과학실 안전관리단을 구축ㆍ운영한다.

또, 선진 과학교육법 적용위한 '노벨과학상 수상국 교수법 연수'를 일본(2018), 영국(2019), 독일(2022)에 이어 올해는 프랑스에서 20명의 과학교육 교원 대상으로 실시한다.

그밖에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탐구활동 지원의 노벨과학 동아리는 2022년 301팀에서 올해 305팀으로 확대 운영해 5월 노벨과학체험전, 7월 노벨과학말하기 경연대회, 11월 동아리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정흥채 교육국장은 "앞으로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에 걸맞고 과학을 즐기며 소통하는 창의ㆍ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 지역과 협력하며 과학수업을 혁신하여 대전과학교육의 질적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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