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년(2024~2028) 양성평등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도는 올해 1월 발표된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과 이달 초 발표한 민선8기 도정 로드맵의 기조를 반영하고 충북도의 정책 환경특성에 맞는 과제를 선정해서 지역성평등지수를 높일 수 있는 중장기 계획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용역수행기관은 충북여성재단으로 세부과제는 ▷충북 양성평등정책 현황 및 여건 분석 ▷제1차 충북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성과 분석 ▷양성평등정책 욕구 및 수요조사 ▷양성평등 충북 비전 및 추진전략 수립 ▷양성평등정책 추진체계 및 정책과제 제시 등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양성평등한 일자리 환경, 여성가족 복지증진, 젠더폭력 예방, 양성평등 문화확산 등과 관련한 전략과 과제가 도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남희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양성평등 실현은 중요한 시대적 소명으로, 대내외 환경변화와 도민의 수요를 반영해서 충북 실정에 맞고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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