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가 충주 성심학교에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비가림막 설치 봉사사업을 마치고 준공식을 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학생들은 학교내 시설 이동 시 비가림막이 설치되지 않아 귀에 착용하는 인공와우가 우천시 고장 등 문제 발생 확률이 높았다.

이에 협회는 우천시 통행에 어려움뿐만 아니라 교육에 필요한 보조기기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학생들의 고충을 듣고 이를 해결하고자 비가림막 설치 봉사사업을 시행했다.

준공식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 비가림막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현재 108개 클럽 4천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어렵고 소외된 지역사회를 위해 각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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