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국가산단 신속 추진·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17개 현안 건의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대전시는 13일 오후 대전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나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아낌없는 지원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신속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 일환으로 이장우 대전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지역 현안을 건의했고, 국토교통부는 국가산단 조성 지원 계획을 설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새롭게 선정된 국가산업단지에는 나노 반도체, 우주항공 등 첨단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국가산단 선정은 지역 경제의 큰 전환점이자 대전 발전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핵심은 속도다. 향후 진행되는 예비타당성 조사, 그린벨트 해제, 산업단지 승인 절차 등이 신속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 드린다"라고 건의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국토교통부와 대전시가 원팀으로 긴밀하 게 협력해 신규 국가산업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하자”고 화답했다.

대전시는 국토 분야에서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사업인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덕연구개발특구 토지이용 효율화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건의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충청권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 ▷경부 ? 호남선 철도 도심 통과구간 지하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조기 건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건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및유성복합터미널 건설 ▷서대전역 KTX 증편 및 SRT 경유 등 12개 사업을 건의했다.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 530만㎡(약 160만평) 일원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고, 나노 ? 반도체, 우주항공 분야 등 미래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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