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청주 청원보건소가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청원구 24개소 유관기관과 '정신건강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18세 이상의 국민 4명 중 1명은 평생동안 정신과적 질환을 경험한 것으로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은 25.4%로 나타났다.

이에 청원보건소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축해 ▷응급개입 및 사례개입을 위한 역할 분담 ▷자원 활용 논의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안정망 구축을 위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서비스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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