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용우)는 유·아동의 스마트폰 사용시간 증가와 카페인 섭취 증가 등으로 인한 중독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해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 '달콤벌레와 아기돼지 삼남매'유·아동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유·아동중독예방교육은 4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5곳 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5월, 국·공립병설 유치원까지 확대해 관내 6세 어린이의 65%를 목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달콤벌레와 아기돼지 삼남매'는 유·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전래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모티브로 초콜릿, 탄산음료 등에 들어있는 카페인과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 및 위험성,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중독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김용우 센터장은 "유·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전래동화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유·아동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