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풍요롭게 하는 소통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진천군립도서관
진천군립도서관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소통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문학의 대중화와 인문 정신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사회적 이슈와 사회 여건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그에 맞는 인문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전국 총 320개 프로그램이 선정된 가운데 진천군립도서관은 자유기획 기본형에 선정돼 사업비 900만 원을 지원받아 활용하게 된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소통인문학' 프로그램은 올해 5월~9월까지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1회(총 10회)로 운영한다.

'소통'을 주제로 해 '나'와 '너'가 만나 '우리'가 되는 연대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진천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진천군민이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탐방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그 속에서 삶의 가치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천군민이 유익한 인문 강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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