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강나연(왼쪽), 은메달을 획득한 김효주 선수 / 영동중학교 제공
제52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강나연(왼쪽), 은메달을 획득한 김효주 선수 / 영동중학교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중(교장 태영환) 육상부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2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중학교 1학년부 1500m종목에서 강나연(1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중학교 전체 학년부 1500m 종목에서 김효주(2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강나연, 김효주 선수는 3월 도효자배 전국마라톤대회 종합 우승을 시작으로 제52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김효주(5관왕),강나연(3관왕)까지 충북대회는 물론 전국대회까지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두 선수는 현재 국가대표 육상 꿈나무 선수로 활동중에 있으며 5월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상위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두 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배재웅 영동중 육상부 코치는 "아이들이 저를 믿고 잘 따라와 준 덕분에 노력한 만큼 결과도 좋게 나올 수 있었으며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5월에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상위 입상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태영환 교장은 "대회장까지 가서 육상부 아이들 뛰는 모습을 보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는 모습이 감동적이고 자랑스러웠으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지역사회와 학교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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