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충북 제천에서 학부모에게 협박 편지를 보낸 현직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제천경찰서는 교사 A(30대·여)씨를 협박, 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한 학부모 집에 협박성 편지를 붙였다. 또한 직장과 거주지 등을 스토킹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월 학부모가 제기한 민원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당국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A씨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