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충북테크노파크, 19~20일 현지바이어 상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수출상담회에 충북도내 12개 기업이 참여해 212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해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기업 대표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수출상담회에 충북도내 12개 기업이 참여해 212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해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기업 대표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내 기업들이 일본 현지에서 212만3천 달러의 수출계약을 따냈다.

충북도와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와 연계해 도내 기업 12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들 기업들은 19일 세계무역협회 회원 바이어와 일본 현지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가졌고, 20일 2차 상담회에 참가해 일본 현지바이어와 1대1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뷰티콜라겐은 일본 규슈시그마와, ㈜백코리아는 일본 ㈜씨엠씨와 각각 1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생들깨기름 전문업체 코메가는 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고 스마트 LED광원 헤어드라이어 전문기업인 ㈜순수바람은 PURISM 헤어드라이어를 일본 데이엔터테인먼트와 2만3천 달러 수출약속을 받아냈다.

이번 일본 무역사절단은 ▷㈜노아닉스(대표 최형준) ▷성창㈜(대표 이재진) ▷㈜순수바람(대표 김민수) ▷㈜송정(대표 송종호) ▷㈜인산(대표 정허헌) ▷㈜정원(대표 이은성) ▷코메가(대표 정훈백) ▷㈜동해식품(대표 유준모) ▷푸디웜㈜(대표 김태훈) ▷㈜뷰티콜라겐(대표 이경숙) ▷㈜백코리아(대표 홍성현) ▷㈜HP&C(대표 김홍숙) 총 12개사다.

충북도 관계자는 "세계대표자대회의 대규모 행사에서 충북 대표 수출유망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적극 홍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출 가능성과 수요를 고려한 바이어 발굴과 매칭을 위해 참여기업들이 적극 노력한 것이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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