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새마을회(회장 김은영)가 21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지도자 및 내빈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제창 53주년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 명시된 국가기념일이며, '새마을가꾸기운동' 제창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처음 제정된 후로 매년 개최돼 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기념식은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비전을 널리 알리고,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새마을연대'를 창설해 보다 젊어진 새마을운동 조직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김은영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다 같이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증평군새마을회는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만들어 나가는 데 주저하지 않고 열성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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