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에 따르면 '2023년 달래강 청보리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청보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정원도시 충주, 건강도시 충주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걷기 행사, 풍선아트, 솜사탕 만들기, 스티커 타투 체험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 통기타 공연, 보물찾기, 포토존 SNS 게시, 푸드트럭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충주시 보건소와의 협업으로 △인바디 측정 △혈당 측정 △스트레스 검사 △금연상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건강증진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함께 농산물 직거래 부스에서는 쌈채소, 방울토마토, 새송이버섯 등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조호연 달천동장은 "달래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즐기고 싶은 마음에 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달래강 청보리축제가 달천동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주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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