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2023년 달래강 청보리 축제'가 오는 29일 달천강변 청보리밭 일원(충주시 단월동)에서 개최된다.

충주시에 따르면 '2023년 달래강 청보리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청보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정원도시 충주, 건강도시 충주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걷기 행사, 풍선아트, 솜사탕 만들기, 스티커 타투 체험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 통기타 공연, 보물찾기, 포토존 SNS 게시, 푸드트럭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충주시 보건소와의 협업으로 △인바디 측정 △혈당 측정 △스트레스 검사 △금연상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건강증진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함께 농산물 직거래 부스에서는 쌈채소, 방울토마토, 새송이버섯 등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조호연 달천동장은 "달래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즐기고 싶은 마음에 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달래강 청보리축제가 달천동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주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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