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등 10개 회원대학 참여
교육부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협의
제2차 정기회의는 회장교인 부산대 차정인 총장을 비롯해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10개 회원대학의 총장과 부총장 그리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가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는 이날 제2차 협의회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 대학입시 반영 방안 ▷국립대학 시설사업 인허가 특례 도입 ▷의과대학 교원 신규채용 본교/타교 출신 비율 조정 ▷2023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제전 행사 개최 계획 등 현안들에 대해 협의했다.
10개 국가거점 국립대학들은 최근 교육부의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과 관련, 학교폭력 조치 사항을 대입전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협의했다. 다만 반영 시기와 관련해선 각 대학별 상황과 입학 정책에 맞춰 자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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