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 Kong Gifts & Premium Fair 참여

충북대 GTEP이 지난주 홍콩에서 열린 홍콩 기프트&프리미엄 페어에 참가해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돕고 있다.
충북대 GTEP이 지난주 홍콩에서 열린 홍콩 기프트&프리미엄 페어에 참가해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돕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Hong Kong Gifts & Premium Fair'에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박람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박람회는 31개국 4천380개사가 참가하고 140개국의 바이어가 참관하는 세계 최대의 선물용품 전시회로 충북대 GTEP사업단은 산학협력업체인 ㈜데시존, 꽃을닮다, 함익진화장품, 코리안이센셜의 아시아 시장 확대, 국제시장 동향 파악, 바이어 수출 상담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병국(국제경영학과 4학년), 김민지(영어영문학과 3학년), 양준모(영어영문학과 3학년), 유은우(영어영문학과 3학년), 윤세민(국제경영학과 4학년) 학생이 참가했으며, 약 140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고, 16만 HKD 이상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김민지 학생은 "무역의 메카 홍콩에서 다국적 바이어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시장 및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아주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유은우 학생은 "박람회를 통해 직접 무역 시장의 순환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세계 시장을 이끌어가는 무역가가 되고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올해 17기를 맞이한 충북대 GTEP사업단은 전국 20개 사업단 중 인도지역에 특화된 사업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마존, 쇼피 등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도 국내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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