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독거노인·농촌 소외계층 등 100여 가구에 전달 예정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과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종렬)가 25일 오전 10시 증평읍 덕상리3리 마을회관에서 '증평지역 65세이상 농촌 소외계층에 밑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신정희) 회원들과 증평농협 ·증평군지부 임직원 등이 참여해 직접 농산물을 구입해 다듬는 등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 사랑의 밑반찬은 농촌독거노인 및 농촌 소외계층 등 지역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배종록 증평농협 조합장은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고향주부모임에 감사드린다"며 "영농자재값의 상승과 농산물값의 하락 하는 등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상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데 이번 작은 행사로 농촌에 계신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들에게 다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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