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대상 과도한 음주로 인한 의무위반 선제적 예방 나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홍석원)는 26일 아침 경찰서 정문에서 청렴선도그룹 회원, 교통경찰 등 20여명이 참석해 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숙취운전 점검 등 의무위반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과도한 음주가 경찰관의 각종 사건사고와 음주운전의 주요 원인이 됨에 따라 잘못된 음주문화를 개선하여 의무위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불특정일에 경찰서 정문 또는 지구대(파출소)에서 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문감사, 교통외근, 청렴선도그룹이 합동으로 점검을 연중 실시 할 예정이다.

홍석원 진천경찰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이 전날 음주로 다음날 업무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자정분위기 조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진천군민 앞에 당당하고 모범이 되는 진천경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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