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펜싱훈련장·양궁훈련장·체력단련실 등 둘러보고 기념촬영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금구초등학교(교장 김미영) 3~5학년 학생 26명이 27일 광혜원면에 위치한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교육공동체 연구학교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체험학습에서 선수촌 웰컴센터에서 간단한 안내를 받은 뒤 선수촌 내 위치한 수영장, 펜싱훈련장, 양궁훈련장, 체력단련실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참관하고 간단한 인사를 나눴다.

특히 양궁훈련장에서는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인 안산 선수 등 국가대표 양궁선수 및 코칭스탭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이찬하 학생은 "국가대표선수촌이 학교 인근에 있지만 마음대로 갈 수 없는 곳이라 궁금했는데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신기하고 땀흘리며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감동했다" 고 말했다.

금구초등학교는 지역과 연계한 교육 활동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지역 체험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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