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충북문화재단-서원대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손석민 서원대 총장.
왼쪽부터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손석민 서원대 총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3기관은 27일 도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도내 학교와 지역이 연계한 학교예술교육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손석민 서원대 총장이 참석해 '충북 학교-지역 연계 학교예술 교육의 발전 및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들 기관은 ▷학교-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협력·지원 ▷학교예술교육 사업모델 개발 및 활용 협력 ▷학교예술교육 상호 자문 및 인프라 공동 활용 ▷대학 연계 학교예술교육과정 운영 협력 ▷각 기관 학교예술교육 사업 참여 및 홍보 협조 ▷기타 학교예술교육 상호 발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본청, 2개 직속기관(교육문화원, 중원교육문화원), 10개 교육지원청) 16명과 충북도, 충북문화재단, 서원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시립미술관 등 5개 기관에서 각 1명씩 예술교육 담당자 총 21명이 학교예술교육발전 실무협의체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 협의체는 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창의예술교실, 테마가 있는 자연예술학교, 학생주도예술동아리 등 교육과정 중심의 예술교육이 지역과 연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전문예술인, 대학과 협력해 소규모학교 대상 교사-예술가 협력 프로젝트, 교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도내 예술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 충북형 학교예술교육의 새로운 사업 모델 개발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