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팽이버섯 개발·전국 기술이전 등 신품종 보급 확대

충북농업기술원 전종옥 연구관(사진 왼쪽)이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창립 24주년 기념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은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농업기술원
충북농업기술원 전종옥 연구관(사진 왼쪽)이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창립 24주년 기념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은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농업기술원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농업기술원 전종옥 연구관이 버섯 신품종 육성과 보급 확대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전 연구관은 지난 25일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창립 24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전 연구관은 버섯 발생이 균일하고 수량이 높은 갈색팽이버섯 '아삭초코'를 개발했으며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갈색팽이버섯 '여름향1호', 느타리버섯 '수타리' 품종을 전국 13개소에 기술이전하는 등 신품종 보급 확대와 홍보에 힘써왔다. 야생 식용버섯인 민자주방망이버섯 인공재배기술 연구 공로도 인정받았다.

전 연구관은 "앞으로도 계속 경쟁력 있는 신품종을 육성하고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해 버섯 농가 소득향상과 버섯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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