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도정 시책 등 109개 지표 평가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27일 2023년(2022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진천군을 선정했다. 우수기관에는 충주시와 제천시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과 도정 주요시책 등 109개 세부지표(정량지표 89개, 정성지표 20개)를 통해 시·군 행정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진천군은 전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둬 전년도 대비 한 계단 올라섰고, 충주시와 제천시도 정성평가에서 우수사례를 다수 발굴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천군은 정량지표 달성률 93.1%, 정성지표 우수사례 19개를 달성했다.

도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11개 시·군에 총 17억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상반기 중 우수기관 시상과 유공자 포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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