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천성남 기자〕금산군 진산면 출신 김병한 대림한의원장은 27일 이웃사랑 성금 2천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산면에 지정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원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동일한 액수의 성금을 진산면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진산면의 저소득계층 40가정에 각 5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김병한 원장은 "나눔 실천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산면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희천 진산면장은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며 "이번 나눔 실천이 진산면민들에게 귀감이 돼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더 확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