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보은군협의회는 깨끗한 충북 만들기 환경정화 캠패인을 전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남부3군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군
바르게살기운동 보은군협의회는 깨끗한 충북 만들기 환경정화 캠패인을 전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남부3군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군
<보은>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 전대수 회장 고향 보은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탁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바르게살기운동 보은군협의회(회장 전광수)는 지난 27일 뱃들공원 일원에서 2023 깨끗한 충북 만들기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북 만들기 환경정화 캠페인은 지난 3월 영동군을 시작으로 남부 3군 릴레이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보은·옥천·영동 남부 3군 협의회(보은 30명, 옥천 10명, 영동 10명) 회원 50명은 뱃들공원과 보은중학교 일원에서 자연보호를 위한 캠페인과 함께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보청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재형 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남부 3군 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협의회 회원들에게 앞으로도 남부 3군이 함께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추진해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가 고향인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 전대수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으로 보은군의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해 이날 행사를 더 뜻깊게 만들었다.

전광수 보은군협의회 회장은 "농번기로 바쁜 일상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보은군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보은을 만드는 일에 함께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남부 3군 협의회 회원분께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청결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