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정주식수는 175만4천286주

충북 오송에 위치한 큐라켐./중부매일DB
충북 오송에 위치한 큐라켐./중부매일DB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청주시 오송 소재 의료용품 및 완제 의약품 제조 바이오 기업 큐라켐이 코넥스 상장에 나선다.

최근 큐라켐(대표이사 신숙정)이 한국거래소 코넥스 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장예정주식수는 175만4천286주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으로 자문에는 IBK투자증권, 감사인에는 신정회계법인을 선정했다. 자기자본은 77억원, 매출액은 60억원, 순이익은 10억원 수준이다.

큐라켐은 방사성동위원소 표지화합물을 합성하는 연구개발전문기업으로 2009년에 설립됐다. 주로 의약품 연구개발과 제조 판매 등 의학 및 약학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방사성동위원소는 신약개발 약물동태(ADME) 시험에 사용되며 약물 독성평가와 더불어 약효 검증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농학, 의학, 생물학 연구 등에 널리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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