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면적 약 2천300평, 연산 600로트
28일 코아스템켐온에 따르면 신규 의약품센터는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 및 임상 연구에 필요한 물질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연면적 약 2천300평, 캐파(생산능력)는 연간 600로트(Lot)다. 2024년 8월경 완공 목표다.
여기서 생산된 치료제를 북미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600로트는 루게릭병 치료제인 뉴로나타-알주의 약 300명분(2회 투여 기준)에 해당하는 생산량이다.
양길안 코아스템켐온 대표는 "뉴로나타-알주의 성공적 임상시험을 통해 고통받는 환우들에 더 많은 치료기회가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첨단바이오 의약품센터 건립 및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 승인을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아스템켐온은 줄기세포기술을 기반으로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새로운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생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에 성공해 2015년 2월 부터 환자에게 투약을 시작했다.
또한, 희귀·난치성 질환 등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들을 신규로 개발하고 있다. 2세대(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기초연구와 공정자동화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코아스템켐온은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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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기자
pgija@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