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가족센터가 아버지의 양육 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 학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부 및 초등부 자녀를 둔 총 16가정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2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4월 초콜릿·도자기 만들기, 5월 숲 산책 및 냄비 받침 만들기, 6월 감자 캐기, 7월 물놀이, 9월 고구마 캐기, 10월 숲 산책 및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증평군가족센터 관계자는 "토요일 돌봄 공백을 줄이고 건강한 가족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빠와 자녀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의 건강성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 학교'는 매년 초 증평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jp.familynet.or.kr/index.jsp)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양한 체험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043-835-3572)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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