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수질개선사업

청주시가 명암저수지 준설공사를 완료했다./청주시
청주시가 명암저수지 준설공사를 완료했다./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는 청주시민의 휴식공간인 명암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한 '명암저수지 준설공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쌓여있던 토사를 준설하는 것으로 대상지는 목교 하부와 소하천 일부 구간이다.

시는 사업비 6천 200만원을 투입해 누적된 토사를 준설하고 소하천의 통수로를 확보해 물길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했다.

준설로 발생한 토사량은 2천810㎥, 덤프트럭(25t) 59대와 덤프 트럭(15t) 181대 분량으로 농사를 위해 필요로 하는 농민에게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버스킹 무대와 시계탑 설치 사업 등도 주민들과 함께 할 계획"이라며 "명암유원지를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5월 말까지 노후한 목교 정비 및 데크로드 산책로 주변 주목 전정 등 시설물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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