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카트라이더' 메인 테마곡 선보여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제87회 기획연주회 '가정의 달 기념 게임음악회-카트라이더 in 청주'를 선보인다.

1일 청주시립교향악단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인기 게임 중 하나인 '카트라이더'의 메인 테마곡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충북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게임음악회다.

이번 공연 객원지휘를 맡은 진솔 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독일 만하임국립음악대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독일 바덴바덴 필하모니, 불가리아 플로프디프 주립 오페라단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바 있다.

현재 게임음악 전문 플랫폼 '플래직' 대표이사이자 예술감독으로 혁신적인 공연 기획를 선도하고 있으며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관람 예매는 공연세상(☎ 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구매 가능하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기존의 클래식 레퍼토리를 벗어나 청주에서는 처음으로 게임음악이라는 장르를 오케스트라 풀버전 연주로 선보여 관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라며 "가족 모두 청주시립교향악단이 들려주는 게임음악과 함께 가정에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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